시에 따르면 파주시, 롯데쇼핑 공동으로 국내 최대 취업사이트인 인크루트와 함께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아울렛 입점업체 중 12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심도 있는 채용심사를 거쳐 다수의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행사 중 부대행사에 대한 열기 또한 뜨거웠다. 캐리커처, 취업타로카드, 지문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문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황모 학생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왔고, 채용박람회는 파주상공엑스포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했는데, 이벤트도 있고 재미있다”는 소감과 함께 스틱하우스, 제이펙 기업에 면접을 보았다고 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롯데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난 해소와 더불어 파주출판단지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서로 상생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오는11월 말 개장 예정인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아울렛으로 주차장과 판매시설 이외에도 극장, 갤러리, 서점, 미용실, 병원, 약국 등 문화센터가 조성되며,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천후 쇼핑 및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채용박람회는 끝났지만, 인터넷을 통해 10월 4일까지 채용지원서를 받고 있으므로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터넷(http://lottepaju.incruit.com)을 통해 구직원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