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이상윤·윤승아 ‘일방적’ 강제 하차, 관계자 측 “캐릭터와 안맞아”

2011-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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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이상윤·윤승아 ‘일방적’ 강제 하차, 관계자 측 “캐릭터와 안맞아”

[사진=MBC '놀러와'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제작진은 이상윤과 윤승아를 비롯한 이현진, 유리엘 등 남녀 주인공 네 명에게 작품에서 하차할 것을 통보했다.

관계자 측은 극 중 주인공들의 연령대와 캐릭터가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브레인’에서 야심찬 신경외과 이강훈 역을 맡은 이상윤과 사명감이 투철한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 역의 윤승아는 17일 첫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친목의 자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소속사 측은 “일방적인 결정이라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윤이 하차한 이강훈 캐릭터에는 송승헌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브레인’은 뇌를 소재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agne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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