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온 거실로 서재로 운동과 연계해 ‘2011 거실로 서재로 책 축제’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50여곳이 참여, 70여개의 홍보·체험관 부스를 운영한다.
또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는 35개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는 올해 구리네스로 선정된 8명의 시민에게 인증서도 전달한다.
공간과 나눔,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거실로 서재로 책 축제’에서는 도서교환전, 좋은책 바자회, OX 독서퀴즈대회가 열린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 참여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