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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해외근무직원 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한 허명수 GS건설 사장(오른쪽)이 해외근무 직원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을 초청, ‘해외근무직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 침체기인 상황에서 해외 건설시장의 성패가 GS건설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느냐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해외 수주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해외건설 일꾼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허 사장은 “GS건설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건설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는 해외 현장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해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건설의 올해 전체 수주목표액은 16조2000억원으로 이중 8조8000억원을 해외에서 수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