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현장 임직원과 가족 초청행사 마련

2011-09-21 11:29
  • 글자크기 설정

허명수 사장, 근무환경·처우개선 약속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해외근무직원 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한 허명수 GS건설 사장(오른쪽)이 해외근무 직원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을 초청, ‘해외근무직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 침체기인 상황에서 해외 건설시장의 성패가 GS건설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느냐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해외 수주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해외건설 일꾼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총괄사장(COO) 시절이던 지난 2008년 이 행사를 기획한 이후 매년 행사에 참석했던 허명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도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허 사장은 “GS건설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건설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는 해외 현장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해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건설의 올해 전체 수주목표액은 16조2000억원으로 이중 8조8000억원을 해외에서 수주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