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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이 열린다.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는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축하하는 ‘MTV 싸이월드 뮤직 페스티벌 2011 드림’을 오는 23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메밀 꽃 필 무렵’은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제 2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초청작’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축하 공연’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 서정미학의 극치로 평가 받는 이효석의 탁월한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음악 평론가 탁계석이 대본을 썼고, 우종억 계명대 명예교수가 작곡했다
‘제 8회 대관령국제음악제’ 또한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의 기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일루미네이션-빛이 되어’를 주제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모짜르트의 ‘레퀴엠’ 등 원숙미를 담은 거장들의 후기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대관령 국제음악제 관계자는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아름다운 평창의 자연과 평창 특수에 힘입어 매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