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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오늘(21일) 방송되는 케이블TV Mnet 'BOOM the K-POP'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통해 아시아에 불고 있는 K-POP 인기를 전하며 9인 멤버로 이루어진 소녀시대 구별법을 분석한다.
이는 지난 3월 일본 연예잡지 '주간SPA'에 게재됐던 내용으로 소녀시대 9명의 멤버는 '사천왕', '캐릭터 우선형', '미국파' 등 세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사천왕'에 속하는 멤버는 태연·윤아·수영·유리.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태연은 원조 소녀시대 리더로 풍부한 감수성과 가창력이 인기 요인이다.
윤아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 수영은 '모델같은 몸매와 시원한 성격'을 가졌다고 각각 표현됐다. 유리는 '까무잡잡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서현과 써니, 효연은 '캐릭터 우선형'으로 구분됐다.
서현은 '성실한 아가씨 캐릭터', 써니는 '애교와 개그 기질로 멤버 중 최고의 코미디언', 효연은 '누구나 인정하는 댄싱 퀸'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 '미국파'는 티파니와 제시카. 이들은 티파니는 '누구로부터도 존경받는 마이페이스형', 제시카는 '무표정하게 강경발언을 하는 얼음공주'라는 평이다.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단신파와 장신파 구분도 쉽다", "'사천왕'멤버들이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멤버인가", "잘못 구분된 멤버도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hort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