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써머 콘서트 (Summer Concert)를 들고 경기도 의정부를 찾아온다.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써머 콘서트'란 주제로 전국 8개 도시에서 공연하기 위해 내한한 조지 윈스턴은 고향 몬타나의 대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한 평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른 봄의 풍경을 그린 Rain, 여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감상적인 곡 Beverly, 조지 윈스턴의 유년시절의 초가을을 그려낸 Woods, 재즈 피아노 스타일의 곡 Cat & Mouse, 풍요로운 수확의 풍경을 그린 Thanksgiving 등 4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조지 윈스턴의 작품 중 국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곡 중 하나인 캐논변주곡과 하모니카 연주와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 연주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