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홀, 발레 대중화 프로젝트 ‘살롱 발레’ 오픈

2011-06-21 18:07
  • 글자크기 설정
'살롱 발레'의 한 장면.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홀에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 ‘살롱 발레’를 오픈한다.

30일부터 4개월간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석을 곁들인 클래식 발레 공연 ‘이원국의 발레로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살롱 발레’ 프로젝트는 올림푸스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살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살롱 오페라’ ‘살롱 재즈’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원국의 발레로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고전 희극 발레의 대표작 돈키호테,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 지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등 유명 발레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갈라 형식과 더불어 뮤지컬 ‘시카고-올 댓 재즈’, 앙상블 시나위의 국악 ‘달빛 유희’를 비롯한 여러 장르를 곁들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클래식 발레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소극장 묘미를 최대한 살린 ‘관객과 소통하는 발레’ 컨셉의 이번 공연을 통해 올림푸스는 ‘발레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