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대구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2∼28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주화를 예약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액면금액 5만원의 이번 기념주화는 순도 99.9%의 은화로, 지름 33㎜ 크기에 무게는 19g이다. 사전예약은 농협중앙회 각 지점 및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우리은행 각 지점과 홈페이지(www.wooribank.com)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3만개(국내 2만7000개, 국외 3000개)로 개당 5만7000원씩 한 사람당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접수물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판매하며, 오는 8월 23일부터 기념주화를 배부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스포츠 강국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과 개최 도시인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만큼 그 소장가치가 높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