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소비자를 위해 똑똑해지는 '뷰티 푸드'

2011-07-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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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소비자를 위해 똑똑해지는 '뷰티 푸드'

▲ 현대약품 미에로뷰티 모델 이유리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LG경제연구원은 지난 12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로 ‘몸(Body)’, ‘의미(Meaning)’ 등 7가지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몸(Body)’은 건강과 아름다움 등 몸에 대한 투자에 몰입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식품의 원산지와 첨가물을 확인하는 등의 건강 지향 의식주 생활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것.

이처럼 먹는 것 하나에도 피부, 몸매,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편리함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똑똑한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먹는 것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이너뷰티’푸드,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는 쿠키, 젤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먹는 것으로 피부 보습을 도와준다!

[사진=현대약품 '미에로 뷰티']
현대약품 ‘미에로 뷰티’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의 구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알약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 용이해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간편히 섭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아리화장품 '히알루론산 수'(왼쪽),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아리화장품의 ‘히알루론산 수(秀)’는 캡슐 형태의 제품으로, 1일 120mg 이상 섭취 시 피부건조 정도와 수분 보유량을 개선시킬 수 있다. 

고현정을 모델로 한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V’food)‘는 ‘천연원료비타민’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브이푸드는 과일이나 효모 등 천연원료에서 비타민을 추출해 농축했다.

맛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추고! 다이어트 간식 다양화

다이어트 하기 위해 식이요법을 하다 보면 군것질이 더욱 생각나기 마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을 담은 간식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군것질을 끊기 어렵다면 낮은 열량의 다이어트 간식에서 도움을 얻어 보자.

오르비스 ‘콩비지 쿠키’는 낮은 칼로리에 콩의 영양을 담아 간식처럼 즐기며 다이어트와 영양,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대두를 밀가루와 섞지 않고 그대로 구워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 물이나 차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지속시켜줘 식사 전에 1~2개를 먹으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슬림핏 다이어트 젤리’는 젤리 형태로 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휴대가 용이한 젤리 스틱 형태로 석류농축액으로 맛을 내 간식처럼 즐기기 좋다.

오리온 ‘가벼워지는 99바’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주는 대두, 현미 등으로 만든 시리얼과 아몬드, 크랜베리 등의 재료를 함유한 저칼로리 고영양 시리얼바이다.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 12가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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