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구리시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나라 문화체험’ 발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나라 문화체험’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 6명이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어머니의 고향인 필리핀을 다녀오게 된다.
참가 자녀들은 마닐라 어린이학습관과 깔람바시 등을 견학한 뒤 현지에서 친지들을 만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 나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유대감을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