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2011년도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옹진군보건소가 2011년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서지역 각 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 보건소 측은 구제역 피해로 인한 가축수의 감소로 모기들이 사람에게 흡혈할 확률이 높은 것과 도서지역특성상 논, 습지, 소하천이 많아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가 많안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해당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말라리아에 대한 실태와 경각심을 알려, 감기증상과 유사한 발열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아울러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및 주의사항을 교육해 옹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