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심진화 오는 9월25일 결혼

▲ 김원효·심진화 [사진=김원효 미니홈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김원효(30)와 심진화(30)가 오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3월경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결혼에 앞서 심진화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했던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한 데 이어 최근에는 그의 부모에게도 찾아가 인사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식 복장 기대된다", "잘 어울리는 개그 커플", "심진화도 고생 많았는데 결혼해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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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년 전 한 공연에서 처음 만나 알고 지내오다 김원효의 구애 끝에 지난 2월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사실을 공개, 개그계 공식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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