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금호자이2차 38가구 분양

2011-06-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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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이달 말 성동구 금호동에 ‘금호자이2차’ 38가구를 공급한다.

금호자이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 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15㎡의 총 4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 8가구, 115㎡A 3가구, 115㎡B 13가구 등 총 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금호자이2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 단지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GS건설의 그린홈 기술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 단지내에 태양광 가로등 및 LED 갈대(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금호동 일대는 서울시 재개발단지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재개발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 향후 분양 예정인 금호자이3차(금호13구역)까지 합치면 약 2000가구의 대규모 ‘자이타운’이 형성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쉽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59㎡, 115㎡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되며, 오는 24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접수를 받으며, 분양가는 지난해 3월 분양한‘금호자이1차’와 비슷한 3.3㎡당 평균 1900만원선이다. 입주는 오는 2012년 6월께다. (02) 50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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