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이귀남 법무부장관(사진 왼쪽)과 정만원 SK 부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SK사옥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재단' 설립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은 SK그룹과 법무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위해 사회적기업 형태로 7월 중 설립할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정만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뉴라이프재단은 연간 7만명 출소자 중 10%도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 지속적으로 출소자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500억 사회적 기금 출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추구,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