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도시에 비해 미흡한 농어촌의 교육·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료 관련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관련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계획 및 스마일농어촌운동 추진 계획(배호열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정책과장)’, ‘도농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조정 제도의 발전 방향과 과제(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농어촌 교육 실태 및 발전방향(임연기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농어촌 의료 실태 및 발전방향(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4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 주재로 시민사회와 학계의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도농 간 공공서비스 격차 완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