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새로운 주거의 방향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및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전의 주제는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도시집합주거'다.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미래주거공간 및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동공간의 개념을 모색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해 기존 산지와 구릉지를 저층개발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작품제출은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9월1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賞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1점)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 및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과 동상 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