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독거노인 위한 잔치 열어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홀로 어른 위로대잔치’. 약 140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석했다.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독거노인 1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홀로 어른 위로대잔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부산회장 조정희)가 주관하고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안경률 행정안전위 위원장, 허원재 의원,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매년 기성세대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다.

지난 2006년부터 5년째 이 행사를 후원한 르노삼성은 올해 허 시장으로부터 공로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아직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남아있음을 외로운 노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