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2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최근에 발생한 정치ㆍ군사적 문제를 일소하고,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한국, 8만달러 시대를 위한 준비’라는 토론회 기조발제에서 “통큰 협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동위원회 산하에 `남북공동번영위원회’를 두고 통일한국 8만달러 시대를 만들어갈 남북 공동 경제개발 협력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남북철도ㆍ항만을 포함한 인프라 설치방안‘ 등 시급한 과제부터 중장기과제까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