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11년부터 시작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오전 11시 ‘휴먼 콘서트’는 익숙하고 친근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쉽고 친근감 넘치는 음악회로 진행되고 있다.
29일에는 그 두 번째 ‘서곡의 세계’ 무대로 김대진 지휘자의 해설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서곡의 음악적 특징을 살펴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서완(콘트라베이스)과 이민호(바순)의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로시니 ‘바순 협주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등이 연주된다.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3000원이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와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031-228-2813~4)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