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2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한 “제 4 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암등록본부를 운영하며 지역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토대로 의미있는 정보를 생산하고 있으며, 치료법 개발과 조기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중이다.”라며 “또한 600병상 규모의 병원 증축과 함께 암 특성화 센터를 마련, 암치료관련 경쟁우위를 확보함은 물론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