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교육 회원은 물론 일반인, 유아에서 성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경기, 대전, 경북 네 곳에서 출발한다.
이번 임실치즈마을체험은 임실의 치즈 체험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며, 관광명소인 사선대국민관광지와 인접해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임실종합테마파크 영농조합법인(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 1010-17)에서 진행된다.
1만여 평의 자연 속에 치즈, 피자 체험을 기본으로 자연을 형상화한 300여 종의 야생화세트장, 곤충 체험장, 동물농장 등을 관광한 후 국내 유일한 사계절 썰매장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성현 장원교육 문화사업 팀장은 “가족 단위로 추억여행을 하면 좋지만, 인솔교사가 지도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만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교통편과 중식,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참가비는 일인당 5만4000원이다. 장원교육 회원은 할인가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신청 및 문의. 장원평생교육원 070-7018-2001. 홈페이지 www.edunow.org 참고.
임실치즈마을은 1966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본명 세스디벤스) 신부가 지역 주민의 자활을 위해 산양 2마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자연체험과 쿠킹 클래스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재미와 교육적 효과 때문에 매년 약 4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