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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태웅 트위터]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엄태웅이 보호 중인 유기견을 최근 트위터에 알리며 주인 찾기에 나섰다.
엄태웅은 지난 20일 오전 트위터에 "요크셔테리어...이태원 시골밥상 골목 쪽에서 나오는데 발견"이라고 말문을 열며 강아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일단 도로로 나와 당황하고 있어서 제가 데려왔습니다. 주위에 이 개를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해주세요. 꼬리 단미 안 된 상태로 길게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엄태웅의 동물사랑에 감탄하며 댓글을 통해 주인이 빠른 시일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뜻을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얼굴도 곱고 마음씨도 곱네", "순둥남에 훈훈하기까지!", "얼른 주인이 찾았으면", "강아지가 운이 좋다", "에고, 강아지 불쌍, 좋은일 하셨어요", "누가 버린게 아니길. 강아지 주인 꼭 찾으세요", "엄순둥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최근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