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경주,변산 봄꽃 나들이 패키지 출시

대명리조트 경주의 4월 벚꽃 풍경.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대명리조트 경주와 변산은 다양한 봄맞이 상품으로 봄꽃 나들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봄꽃 나들이 장소는 보문관광단지 주변 대명리조트 경주다.

호수를 따라 만개한 벚꽃은 한 폭의 그림이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잘 조성돼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대명리조트 경주는 7월 14일 여름성수기 전까지 아쿠아월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경주리조트 객실과 조식 2인, 아쿠아월드 2인을 묶어 주중 패밀리객실타입 13만2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공휴일 전일은 16만2000원, 20만4000원의 패키지 가격이 적용되며, 객실크기 업그레이드 시는 추가요금이 내면 된다.

조식은 한식당이나 뷔페를 이용하면 된다. 물놀이 시설 아쿠아월드 이용은 객실 투숙기간 내 날짜 구분 없이 하루를 선택하면 된다. 잔여객실 확인과 패지키 예약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채석강과 격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변산은 아쿠아월드의 노천탕에서 서해의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쿠아월드에는 해수사우나가 갖춰져 있어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 돼있다. 하지만 봄을 맞는 변산의 숨겨진 명소는 채석강인근 유채꽃 밭이다.

제주도의 유채꽃에 비해 한 달 가량 만개시기가 늦지만 서해안과 채석강 절경을 끼고 펼쳐진 유채꽃밭 전경은 또 다른 볼거리다.

대명리조트 변산은 봄맞이 고객들을 위해 5월 31일까지만 판매되는 선셋아쿠아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리조트 또는 호텔) 1박과 조식 2인, 아쿠아월드 2인을 묶어 주중 리조트 패밀리형 13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호텔객실은 1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되며, 금요일은 18만원 토요일/공휴일 전일은 22만2000원이다. 

대명리조트 변산의 유채꽃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