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관리 책임자 및 취급자 위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한 발표 및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 공유를 통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책임자 및 취급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이동통신사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포털․쇼핑몰․게임업체 등 주요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김주한 서울대 교수의 특별강연 '방송통신융합과 정보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김광수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의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소개', 김상겸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의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례 및 대응', 임영문 Seers 대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대응 방안'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서비스 분야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 간담회를 함께 개최해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업자의 자율규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을 올해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확산시키고 인식제고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