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47-8 인터콘티넨탈 첫 비행 성공

2011-03-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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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신형항공기 B747-8 시험비행(사진=NEWS COMMUNICATIONS)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미국 워싱턴 시애틀에서 20일(현지시각) 보잉에서 새로 개발한 B747-8 인터콘티넨탈항공기의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험비행은 수천명의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 했으며 미국 워싱턴 주 에버렛에 위치한 패인 필드에서 이륙한 후 4시간 25분 후에 시애틀 보잉 필드에 착륙했다. 747-8 인터콘티넨탈의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은 올 4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B747-8 프로그램의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엘리자베스 룬드 (Elizabeth Lund)는 “747-8 인터콘티넨탈처럼 아름다운 비행기가 비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었다”며, “설계와 제작에 참여한 모든 엔지니어, 제작 담당 직원들, 보잉 페브리케이션 (Boeing Fabrication)과 보잉 테스트 & 평가 (Test & Evaluation) 의 직원들, 그리고 외부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잉 747-8 기종은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 등 총 33대의 항공사가 신형 B747-8 인터콘티넨탈을 주문했다. 747-8 인터콘티넨탈은 미국 FAA(연방항공청)와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성능 및 시험 테스트 비행을 완료한 이후 문제점이 발견이 되지 않는 다면 올해 4분기로 예약을 실시한 항공사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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