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 박수진이 일본 여행 도중에 옛 동료 아유미와 황정음에게 전화를 걸어 ‘깨알 같은 수다’를 떠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상큼한 수다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잇시티–일본에서 놀자!' 7회를 통해 공개된다.
올’리브 채널의 여행 리얼리티 '잇시티–일본에서 놀자!' 촬영차 일본을 찾은 박수진은 '잇시티' 출연 경험이 있는 황정음에게 여행을 더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묻고, 아유미에게서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중인 아유미의 근황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친자매처럼 가까운 슈가 멤버들과 애정어린 대화를 주고받느라 녹화중인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박수진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아유미, 황정음 등과 함께 그룹 슈가의 멤버로 활약했고 슈가 해체 이후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꽃보다 남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의 황정음과 2010년 일본레코드대상을 신인상에 빛나는 아유미 역시 각자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