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oA,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2011-01-21 22:48
  • 글자크기 설정

美 BoA,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지난해 4분기에 손실 규모가 더 커져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BoA는 작년 4분기에 12억4천만달러(주당 1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1억9천400만달러(주당 60센트)였다.


이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대규모 자산 상각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BOA의 모기지 관련 자산 상각 규모는 20억달러, 모기지 환매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충당금은 41억달러에 달했다.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7억5천600만달러(주당 4센트)였으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21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227억달러로 11%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