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창이 가요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수·소속사간 계약 관련 분쟁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지창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H.O.T 동방신기 카라까지…얼마나 더 많은 손해를 봐야 고칠 수 있는건지…”라며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조금 더 길게 본다면, 서로의 입장이 돼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자칫하면 연예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라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손지창의 발언은 최근 거듭되고 있는 아이돌 내분 사태로 어렵게 쌓아온 한류의 신뢰도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지적 끝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