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지난해 4분기 순이익 51% 급증

2011-01-21 22:22
  • 글자크기 설정

GE, 지난해 4분기 순이익 51% 급증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난해 4분기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순이익이 5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GE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45억4000만달러(주당 42센트)로 1년전 같은 기간 30억1천만달러(주당 28센트)보다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산업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속적인 영업부문의 순이익은 주당 36센트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매출액은 413억4000만달러로 1% 증가하면서 9분기 만에 첫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주당 32센트의 순이익에 매출액 399억달러를 뛰어넘는 결과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GE캐피털의 강한 실적이 고무적"이라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