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그리스 최대 전력생산업체인 전력공사(PPC)가 21일 웹사이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곧 국제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스 북부 코자니(Kozani)에 2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해 운영하는 것과 태양광 패널 공장을 건설해 운영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향후 선정될 전략적 파트너에 합류할 자회사가 이미 그리스 에너지 당국에 200㎿ 발전 라이선스 발급을 신청한 상태다.
한편 전력공사는 "올해 연말 태양광 단지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3년 중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