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 방안 마련

2011-01-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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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달러 이상 외국투자기업 50곳 지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조업 분야에서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중 50곳을 사후 관리 대상 기업으로 지정,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올 6월 현장방문과 전화상담 등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고충을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은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인 외투기업 대상으로 지원되며 실질 보조금 지급은 추경예산 확보 시점인 6월 이후가 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사후관리 강화가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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