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대 핵심전략 32개 정보화사업 추진

2011-01-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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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스마트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4대 핵심전략 32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창의적 스마트행정 추진, 디지털 시민소통 강화, 안전한 사이버세상 구현, 첨단 IT 융합 인프라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토대로 한 32개 정보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디지털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 촉구, 다양한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차별 없는 정보문화 조성, 사전 예방적 사이버 신뢰체계 구축 및 선진 정보보호역량 강화, 지식정보 활용 극대화, 정보자원의 통합.연계를 통한 창의.지능적 행정구현,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 최신의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 및 그린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 등을 성과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시청사 내에 새로 오픈할 예정인 그린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융합한 행정주제도 제작 등 행정공간서비스 구축사업, 중요기록물 정리 및 DB구축사업,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역기능 예방사업, 원거리 화재감시시스템 구축 사업, 도시계획정보체계(UPIS)구축사업 등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 민원콜 센터 구축.운영사업,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관광콘텐츠 구축사업,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사업, U-인천 광대역 자가통신망 설계 용역 사업,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사업, 도시기반시설물관리시스템(UIS)기본도 갱신사업, 전방위입체파노라마영상 구축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정보화업무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정보화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보화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 인천 구현을 선도하는 창의적 정보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2010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방송통신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인터넷 이용률 82.3%로 전국3위, 컴퓨터 보유율 87.0%로 전국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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