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회복 상담자 1358명 가운데 816명이 채무조정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케어센터는 2009년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 매주 화·수요일마다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등 저소득층을 위한 신용회복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파산·면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올 연말까지 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의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립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