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했던 고르예술단의 전통 타악 및 전통무용공연을 비롯해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7080대중가요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특히,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해 햄, 소시지, 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뜻 깊은 대회도 열린다.
둘째날에는 한마음실버밴드와 그룹사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비보잉 및 밸리댄스 공연, 의정부뮤지션협회의‘Old & New 신나는 대중가요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영화‘왕의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공연 및 난장도 벌어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민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해 건강증진 및 영양, 전통떡과 쿠키만들기, 비누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그밖에 관내 제조업소 우수제품 전시회와 부대찌개 500인분 퍼포먼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부대찌개축제를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대표음식 브랜드 의정부 부대찌개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 특산품으로 관광 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