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39달러짜리 전자책 리더기 출시

2010-07-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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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애플 아이패드 출시로 전자책 리더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아마존닷컴이 29일(현지시간) 139달러짜리 새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을 출시했다.

아마존은 아이패드가 위피(Wi-Fi), 3G 모델로 각각 분류돼 나오는 것을 본 따 킨들 위피 모델은 139달러, 위피와 3G가 되는 모델은 189달러로 가격을 책정해 출시했다.
아마존은 자사의 전자책을 9.99달러에 공급하되 이는 오직 킨들이나 킨들 소프트웨어가 있는 컴퓨터에서만 읽을 수 있도록 해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의 이점을 활용한 전자책 리더기 부문 1위 자리 고수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이나.

블룸버그 통신은 새로 출시된 킨들이 이전 모델보다 가볍고 얇아졌으며 책장 넘김과 해상도가 빨라지고, 선명해졌다고 평가했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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