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애플 아이패드 출시로 전자책 리더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아마존닷컴이 29일(현지시간) 139달러짜리 새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을 출시했다.
아마존은 아이패드가 위피(Wi-Fi), 3G 모델로 각각 분류돼 나오는 것을 본 따 킨들 위피 모델은 139달러, 위피와 3G가 되는 모델은 189달러로 가격을 책정해 출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새로 출시된 킨들이 이전 모델보다 가볍고 얇아졌으며 책장 넘김과 해상도가 빨라지고, 선명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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