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에 770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종전까지 최고 기록이던 올 1분기 영업이익(8809억원)에 비해 12.5% 감소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하면서 역대 두 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5조3352억원으로, 지난 1분기(5조364억원)보다 조금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및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감소로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높은 선가의 선박매출이 반영되고 중국지역의 건설장비 매출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