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제33대 여영수 세관장 공식 취임

2010-07-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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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여영수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여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활동 강화과 FTA발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제 확립, 그리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불법먹거리와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및 유통 단속 강화를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며 "역지사지 입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관세행정 실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등 일류세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33대 대구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여 세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관세청 감사관실과 평택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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