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이공계 박사후 연수 지원생 261명 선정

2010-07-21 16:3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박사후 연구자 지원을 위해 올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신규 대상자 261명을 선정해 국내외 연구기관에서의 연수기회를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이공계 박사후 연구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박사후 국내연수 179명, 박사후 국외연수 52명, 학술연구교수 30명 등이다. 국내연수는 1~2년, 국외연수는 1년, 학술연구교수는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교과부는 올해 박사후 국내연수에 대한 지원금을 기존의 연간 27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학술연구교수에게는 특별연구장려금(National Research Fellowship)으로 연 5000만원을 지원해 박사후 연구원의 자율적 연구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교과부는 지원 금액의 상향 조정과 함께 국내연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이 유입되고 국내 연구기반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인문분야와 이공분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으며,올해에는 131억원을 들여 410여명의 이공분야 박사학위 취득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