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서 발행하고 있는 철도 여행 내일로 티켓.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작년 대비 2.5배인 1만6000여 명이 이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시즌 내일로 티켓은 2007년 처음으로 운영한 이래 매년 체험 객이 급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도 내일로 티켓 판매 급증에 큰 몫을 했다.
이용대상의 연령을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에서 만 25세 이하로 확대하고, 티켓 구매 기간을 사용 개시일 5일 전에서 7일 전으로 조정했다.
또 KTX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1회 한하여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청소년들이 7일간 열차를 저렴하게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환호하고 있다.”면서 “녹색생활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철도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객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orail.com)에 ‘내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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