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1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행복한 밥상' 1910세트를 만들어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왼쪽부터)과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 최기의 국민은행장 직무대행, 이승기 KB금융지주 광고모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1910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행복한 밥상 사업을 통해 전국 1900여명의 초·중학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는 행복한 밥상 세트를 보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보살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의 국민은행장 직무대행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KB금융지주 광고모델인 가수 이승기씨와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정화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민은행 사회공헌의 핵심"이라며 "행복한 밥상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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