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 "강용석의원 성희롱 발언 유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불러일으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에 대해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감을 표했다.
 
백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할 사회지도층 인사의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여성가족부가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성희롱 발언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국회의원, 지방의원 대상 성희롱 예방 의무교육 강화 및 예방교육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회의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의 조속한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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