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대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사원용 고객관리 시스템인 ‘모바일 CMS(Customer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영업관리 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영업사원들이 차량 재고현황을 조회하거나 차량 견적서를 고객에게 송부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와 작업하거나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 CMS를 통해 영업사원이 바로 고객등록, 각종 차량 정보 및 재고현황을 파악, 견적서를 작성서 이메일 및 팩스로 고객에게 송부할 수 있게 됐다.
GM 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CMS 개발은 결국,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단초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9월 중순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이 성공리에 출시되면 내수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번 모바일 CMS 처럼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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