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LS그룹주가 계열사 채무보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하락세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800원(3.34%) 하락한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S산전도 3.08%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은 건설 계열사 한성의 자회사간 채무 보증이 LS그룹의 위험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으로 해석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채무보증은 한성의 자회사간의 거래로 LS그룹이 직접 참여하고 있지 않다"며 "LS그룹으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LS의 대주주가 지분을 보유한 예스코가 지급보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영향이 LS에 미칠 가능성은 0%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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