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여성듀오 고고걸스가 1억500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전신성형을 감행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액션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그동안 외모 콤플렉스에 시살렸던 고고걸스가 1억원 넘는 돈을 투자해 전신성형을 했다"고 실토했다.
지난해 11월 '행사의 여왕'이란 이름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고고걸스는 당시 주걱턱을 강조하며 "성형외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놀라운 점은 방송 이후 실제로 여러 성형외과에서 고고걸스에게 협찬제의를 해왔으며 결국 성형 수술을 감행한 고고걸스는 동아TV '비너스의 유혹'을 통해 수술후 180도 바뀐 자신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일반인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대수술을 받았지만 고고걸스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처음으로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 후 주위에서 대하는 태도도 많이 달라졌고 심지어 못 알아보는 사람도 생겼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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