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윤두준 '친한친구' 임시 DJ 맡아

2010-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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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빈자리 2주 동안 맡아요"

   
 
 '친한친구' 임시 DJ를 맡게 된 가수 아이유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MBC는 라디오 FM4U(91.9㎒)의 '친한 친구'를 진행할 임시 DJ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가수 아이유가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친한 친구'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2년간 '소녀시대' 태연의 진행으로 방송됐지만 태연이 최근 개인사정으로 하차를 결정한 이후 후임 DJ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MBC는 "태연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윤두준과 아이유가 26일부터 2주간 임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윤두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재치를, 아이유는 발랄함과 순발력 있는 입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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