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주요 건설사 CEO를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추진 방안'에 대해서 특강하고 있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주요 건설사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추진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맡았으며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는 또 "정부는 2020년 건축물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31%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소비 설계기준 강화, 에너지소비총량제로의 전환, 그린홈 100만 가구 공급 등으로 주거용은 2020년부터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강은 지난달 25일 한국주택협회의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친환경 주거 패러다임 조성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구상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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