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22일)을 맞아 녹색상품 구매와 함께 환경 관련 뉴스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된다.
아이러브그린(www.ilovegreen.net)은 녹색소비포털을 표방하며 환경과 관련된 뉴스 제공과 쟁점 토론, 칼럼 등의 코너가 마련해 22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등 환경인증제도를 통해 검증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아이러브그린 측은 "수시로 판매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판매상품의 질과 친환경성, 제조과정에서의 적정노동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매출액의 1%를 적립해 녹색운동과 독립운동가 후손, 빈곤국 교육사업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소재나 조명, 가구 등 소요 자재 중 친환경 상품을 선정하고 공사 이후 오염물질 측정농도의 목표기준을 제시하는 등 상품 서비스까지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삼진 아이러브그린 대표(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녹색소비 운동을 통해 산업을 녹색으로 바꾸는 동력을 형성할 뿐 아니라 녹색기술 혁신의 자양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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