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왼쪽) 아이리버 대표와 김성태 NIA 원장은 5일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
아이리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5일 국가 보유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자원을 아이리버의 전자책을 포함한 각종 IT 제품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식정보자원은 아이리버의 전자책, 전자사전, PMP, MP3·4 등 포터블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다. 또한 와이파이가 탑재된 아이리버 단말기에서 지식정보자원을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지식정보자원 공동 이용을 위한 실무 추진반을 구성하고 약 3개월간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기간을 거쳐 올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재우 아이리버 대표는 “아이리버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국가지식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돼 기쁘다”며 “국민들이 유익한 국가지식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이리버의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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