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프로필]경북 경주 정수성 후보

2009-04-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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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경북 경주 국회의원(무소속) 당선자는 1946년 경북 월성 출신으로 경북고를 나왔다.

갑종 202기로 군복을 입은 뒤 육군본부 인사근무처장, 제55사단장, 수도군단장, 제1군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인사, 동원, 양병, 작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체로 정통해 ‘움직이는 야전교범’으로 불릴 정도.

대인관계가 비교적 원만하며 평소 부하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신경을 많이 쓰는 덕장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업무 추진력이 강하나, 일각에서는 자기 시각에 집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02년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 당시 국방부 특별조사단장을 맡아 재수사를 지휘하면서 사인을 자살로 결론,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17대 대선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안보특보를 맡은 바 있는 정 당선자는 이번 재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사실상 ‘친이(親李)’계 정종복 한나라당 전 의원에 맞선 ‘친박(親朴)’계 대항마로서 선거전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결국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가족은 부인 이복구씨와 2남.
 
▲경북 월성(57) ▲경북고 ▲갑종 202기 ▲55사단장 ▲보병학교장 ▲수도군단장 ▲1군사령부 부사령관 ▲박근혜 전 대표 안보 특보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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